[이달의 크리에이터 🎉]작은 기업을 위한 노션 전문가, '이지스트' 박수현님을 소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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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노션 기반 시스템 템플릿을 만드는 ‘이지스트’ 박수현입니다. 작은 기업을 위한 맞춤형 노션 템플릿을 제작하고,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콘텐츠를 만들고 있어요.

최근엔 유튜브를 통해 노션 강의도 준비 하고 있습니다. 직접 써보며 배우는 실습 중심 강의를 통해 누구나 자신의 용도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도록 도와드릴 예정이에요.



Q. 노션을 처음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2023년 5월, 제 삶이 정리되지 않아 답답함을 느끼던 시기였어요. 책을 읽어도 내용이 남지 않고, 기록은 해도 다시 찾기 힘든 비효율적인 루틴 속에서 벗어나고 싶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아이패드를 구매하면서 ‘아이패드에서 쓸만한 앱’을 검색하던 중 노션을 알게 됐고, 그날부터 노션을 공부하기 시작했어요.

처음엔 아무것도 몰라서 노션 관련 책이나, 강의, 유튜브 등 다양한 자료를 찾아보며 하나하나 익혔고, 무료 템플릿도 써보면서 점차 제 스타일로 만들어 나갔습니다. 이후에는 자연스럽게 ‘이걸 나만 알기 아깝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Q. 어떻게 노션 크리에이터로서의 길을 걷게 되었나요?

원래부터 ‘사업을 하고 싶다’는 꿈이 있었어요. 다만 어떤 아이템으로 시작할지를 고민 중이었죠. 그러다 한 강의에서 ‘초보가 왕초보를 가르치는 것이 사업이다’라는 말이 큰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것, 내가 조금 더 잘하는 것을 공유하면 사업이 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때 마침 저는 노션을 개인적으로 굉장히 열심히 쓰고 있었어요. 어느 날 모임에 갔는데, 다른 사람들도 노션을 쓰긴 쓰더라고요. 그런데 막상 자세히 들여다보니 대부분이 템플릿을 쓰다 포기하거나, 커스터마이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었죠. 그 순간 ‘아, 내가 여기에 기여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어요. 특히 한국은 노션 사용자 수가 전세계에서 2위인데, 그에 비해 제대로 쓰고 있는 사람은 드물다고 느꼈거든요. 그래서 이 ‘사용법의 격차’를 메우는 사람, 시스템을 쉽게 쓰도록 도와주는 사람이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Q. 노션 크리에이터로 어떤 활동을 주로 하고 계신가요? 

처음에는 와디즈에서 ‘삶이 정리되지 않은 사람’을 위한 개인용 시스템 템플릿을 선보였어요. 주로 루틴 관리, 일정 관리, 목표 설정 등 자기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한 템플릿이었죠. 그런데 의외로 펀딩에 참여하신 분들 중 기업 대표님들도 계셨고, 그분들과 자연스럽게 컨설팅으로 이어지며 활동 범위가 확장되었어요.

현재는 작은 조직이나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기존에 쓰고 있던 여러 툴들(Google Sheets, Trello, Excel 등)을 노션 하나로 통합하는 업무 시스템을 제작하고 있어요. 단순히 템플릿을 만들어드리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업무 흐름 파악 / 팀 맞춤 설계 / 직원 대상 교육 / 피드백 반영까지 포함된 형태의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저는 기존의 복잡하고 중구난방이었던 툴들을 노션으로 깔끔하게 정리해드리는 데서 큰 보람을 느껴요. 도입 이후 '이제야 우리 업무가 한눈에 보인다'는 피드백을 들을 때 가장 뿌듯하답니다 ㅎㅎ



Q. 와디즈 펀딩을 하며 가장 크게 배운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와디즈 펀딩은 단순히 제품을 등록하고 파는 과정이 아니었어요. 아이디어를 상품화하고, 고객에게 신뢰를 주며, 끝까지 책임지는 과정 전체를 경험하는 일이었죠. 기획부터 상세페이지 구성, 브랜딩, 마케팅, 사후 CS까지 모든 걸 혼자서 감당하며 진짜 '1인 기업'이 되는 기분이었어요.

가장 크게 배운 건 ‘데드라인의 중요성’이예요. 첫 펀딩 당시, 템플릿을 원하는 퀄리티로 완성시키고 싶은 욕심이 너무 컸어요. 그래서 마감일이 다가오는데도 ‘조금만 더 퀄리티를 높이고 싶다’는 마음에 발송이 몇 번이나 미뤄졌고, 결국 고객 분들을 기다리게 했어요. 환불을 요청하신 고객 분들도 네 분이나 계셨습니다. 그 이후로 저는 데드라인을 절대 ‘이상적인 일정’이 아니라 ‘내가 반드시 지킬 수 있는 현실적인 일정’으로 잡아야 한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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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과거의 회사에서의 경험이 현재 활동에 어떤 도움이 되었나요? 

예전엔 공무원으로 근무하면서 하나의 숫자, 하나의 단어도 틀리면 안 되는 업무 환경 속에 있었어요. 문서 하나를 만들 때도 수십 번 검토하고, 매뉴얼대로 정확히 처리해야 했죠. 당시에는 그 일이 꽤 고되고 답답하게 느껴졌지만, 지금 돌아보면 그 경험이 저를 ‘디테일에 강한 시스템 제작자’로 성장시켜준 것 같아요.

특히 템플릿을 만들 때 기능 하나, 수식 하나가 사용자에게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가를 항상 고민하게 되는데, 이런 꼼꼼함은 그 시절 훈련된 습관에서 비롯된 거예요. 저는 실제로 모든 기능을 정리한 ‘나만의 기능 매뉴얼’도 만들어서, 의사결정을 할 때마다 참고하곤 해요.

또 하나 기억에 남는 경험은 엑셀로 3일 걸리던 업무를 버튼 하나로 자동화했던 일이에요. 당시엔 엑셀 수식과 매크로로 해결했지만, 그 경험이 ‘아, 이걸 노션으로도 구현할 수 있겠구나’라는 가능성을 열어줬어요. 지금은 그때의 시행착오와 해법을 바탕으로, 다른 분들의 업무도 더 간편하고 체계적으로 바꿔드리는 일을 하고 있죠.



Q. 템플릿을 기획할 때 나만의 방법이 있나요?

항상 ‘니즈 파악’부터 시작하는데요. 여기서 니즈는 고객의 니즈 뿐만 아니라 ‘저’ 스스로의 니즈도 생각해 봅니다. 사용자나 제 자신의 니즈를 목록으로 정리한 뒤, 노션 기능으로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매핑해봅니다. 이후엔 마인드맵으로 템플릿 구조를 시각화해요. 페이지 구성과 데이터베이스 흐름을 미리 설계해두면 개발 속도도 빠르고, 수정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Q. 앞으로의 계획이나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노션 자동화’를 깊이 배우고 싶습니다. Make나 AI와의 연동을 통해 반복 업무를 줄이고, 더 효율적인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향으로 확장하고 싶어요. 지금까지는 수작업으로 해결했던 부분들도 자동화가 더해지면 완성도가 훨씬 높아질 거라고 생각해요.

장기적으로는 노션 기반 업무 시스템 구축 전문 에이전시를 만드는 게 목표예요. 크리에이터, 프리랜서, 기업 담당자 등 각자의 전문성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협업하는 팀을 만들고 싶어요. 해외에는 이미 노션 에이전시들이 있지만, 국내에는 아직 제대로 된 팀이 드물거든요. 저는 '분산된 업무를 하나로 통합하는 시스템’을 한국에서도 누구나 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저의 가장 큰 목표입니다.



Q. 마지막으로 구독자 분들께 전하고 싶은 말씀은요?

현재 노션 무료 질문방에서 노션, 생산성 관련 각종 인사이트를 전달하고 있어요! 평소에 궁금했거나 어려웠던 내용을 물어보시면 제가 직접 답변드리고 있습니다. 혹시나 주변에 물어볼 사람이 없어서 노션 어려워하는분은 혼자 끙끙 앓지 마시고, 들어오셔서 빠르게 실력 키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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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기업 업무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매달 진행하고 있는데요! 매달 2팀만 진행하는 프로젝트 인데, 이번 달 팀이 모두 마감되었고, 9월에는 1팀을 추가 모집하고 있습니다. 특히 예비 창업자나 초기 스타트업 대표님들께 추천드립니다! 미팅부터 개발, 적용, 교육까지 두 달이면 여러분만의 전용 시스템이 완성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꼭 연락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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