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크리에이터 🎉]재야의 노션 고수, 프로N잡러 'NotionBloc' 기열님을 소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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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프로 N잡러 NotionBloc입니다. 현재 50명 규모의 건축설계사무소에서 노션 관리자 역할을 맡아 협업 시스템의 기획부터 구축, 운영까지 전 과정을 총괄하고 있습니다.

또한 빈티지샵을 운영하며 상품·재고 관리, 온라인 업로드 자동화 등 모든 업무를 노션으로 통합 관리하고 있으며, 기업 및 개인 대상으로 맞춤형 워크스페이스 설계와 활용 교육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쌓은 노션 활용 노하우를 바탕으로, 누구나 쉽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Q. 노션을 처음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2년 전, 회사에 입사하자마자 업무일지를 노션으로 작성해야 한다는 지침을 받고 처음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한 메모 도구라고 생각했지만, 블록 단위로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는 점과 다양한 뷰로 업무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을 느꼈습니다.

이후 빈티지샵을 부업으로 시작하면서 상품과 재고, 주문 관리를 모두 노션에 적용하게 되었고, 그때부터 더욱 깊이 있게 파고들기 시작했습니다.



Q. 어떻게 노션 크리에이터로서의 길을 걷게 되었나요?

빈티지샵 업무를 노션으로 자동화하던 중 회사 상사의 눈에 띄어 사내 워크스페이스 고도화 프로젝트를 맡게 되었습니다. 그 과정을 통해 노션 실력이 급상승했고, 주변 지인들에게 활용법을 공유하면서 자연스럽게 컨설팅 요청도 이어졌습니다. 이 경험을 계기로 노션 컨설턴트를 N잡에 추가하며 본격적으로 노션 크리에이터의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크몽, 구글,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관련 사례를 조사했고, 잘 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생겨 ‘NotionBloc’이라는 이름으로 본격적으로 크리에이터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 노션 크리에이터로 어떤 활동을 주로 하고 계신가요?

초기에는 지인 의뢰를 기반으로 시스템 설계 및 템플릿 제작을 진행해 왔습니다. 최근에는 크몽을 통해 더 많은 분들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자체 제작한 템플릿도 곧 배포할 예정입니다. 업무와 부업 외에도 여러 프로젝트를 병행하고 있어 마케팅과 템플릿 사업은 본격적으로 시작하지 못했지만, 가까운 시일 내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Q. 회사에서 노션 시스템을 총괄하시면서 가장 도전적이었던 사례가 있나요?

가장 도전적이었던 과제는 ‘프로젝트별 비용 계산 시스템’ 구축이었습니다. 하루에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경우, 업무일지마다 투입된 시간을 기록하고 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건비를 자동으로 산출하는 시스템이 필요했습니다. 당시 저는 코딩 관련 지식이 전혀 없는 상태였는데, 마침 노션의 수식 기능이 2.0으로 막 업데이트된 직후였어요. 가능성은 보였지만 공식 문서나 설명 콘텐츠가 거의 없어서, 모든 수식을 하나하나 직접 테스트하며 작동 방식을 연구해야 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어려웠던 부분들이 있는데, 약 5만 건의 업무일지 누적 데이터를 처리하면서, 단순 수식 속성만으로는 로딩이 걸리거나 오류가 발생했어요. 이 때 많은 테스트를 거치며 버튼 / 자동화 / 수식을 기능별로 역할을 분리해서 버튼은 방대한 양의 데이터 처리, 자동화는 페이지별 맞춤 로직, 수식은 경량 계산으로 활용하는 나름의 기준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많은 로직 중에서도 특히 하루 근무시간을 일괄 8시간으로 고정하는 로직이 제일 어려웠는데, 하루에 업무일지를 몇 개나 작성하고 각 업무일지마다의 근무시간의 합산이 8시간이 넘든 8시간보다 적든 전부 합계를 8시간으로 고정해서 변환해야 했어요. 같은 날짜로 작성된 업무일지를 하나로 묶어 계산하는 방법을 찾아야 했는데, 그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데에만 이틀이 걸린 것 같아요.

이 시스템을 도입한 이후에는 수기로 산출하던 근무시간 계산에서 생기던 오차와 과도한 소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였고, 실시간 예산 관리 체계를 갖출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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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디자이너로서의 감각과 구조적 사고를 노션 구축에 어떻게 녹여내고 계신가요?

저는 건축할 때 ‘공간을 순서대로 체험하는 경험’이 얼마나 중요한지 배웠어요. 그 감각을 노션 페이지에도 그대로 적용합니다. ‘어떤 순서로 정보를 만나면 좋을까?’를 고민하면서 블록을 배치하는데, 이게 생각보다 재미있어요.

예를 들어, 회사 메인 페이지는 최상단에 토글 메뉴, 그 아래엔 주요 공지사항, 오른쪽엔 이벤트 안내, 중앙엔 개인 업무일지, 마지막엔 회사 기본 정보를 배치했습니다. 이렇게 노션 페이지를 구성할 때 건축적 시퀀스 사고를 녹여내 ‘공간을 따라 걷듯’ 순차적으로 정보를 접하게 합니다. 이 구조 덕분에 사용자가 페이지를 훑을 때 자연스럽게 핵심부터 상세 정보까지 한 번에 경험할 수 있어요.



Q.  노션으로 시스템을 통합하면서 팀원들과 생긴 어려움은 없었나요?

노션 자체는 이미 사내에서 사용 중이었기 때문에 거부감은 없었습니다. 다만, 권한 설정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 콘텐츠가 뒤죽박죽 되는 문제가 발생했죠.

기존에는 모든 직원에게 모든 페이지 편집 권한이 주어져 의도치 않은 수정이나 정보 삭제 사례가 잦았어요. 그래서 ‘사용 편의성’과 ‘권한 관리의 편리성’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구조를 고민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단일 ‘포털 페이지’에 모든 콘텐츠를 몰아넣지 않고, 정보 성격과 권한 수준에 따라 페이지를 분리해 배치했습니다. 편집 권한이 필요한 페이지와 읽기 전용 페이지를 분리하고, 각각 상위 페이지로 묶어 일괄 권한을 적용했습니다. 결과적으로 관리자와 사용자의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구조를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Q. 시스템 구축 시, 독특한 접근법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저는 알림의 품질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불필요한 알림이 많으면 중요한 메시지를 놓치게 되고, 결국 직원들에게는 노션 사용 자체에 대한 피로감으로 이어지더라고요.

그래서 우선 ‘사람’ 속성 대신, ‘직원 페이지’를 만들어 ‘관계형’ 속성으로 연결합니다. 그리고 관계형 속성을 기준으로 알림을 발송하도록 설정하게 해요. 그러면 진짜 나와 관련있는, 필요한 알림만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직원 데이터베이스에 소속 팀이나 역할과 같은 속성을 두어, 필터링과 권한 설정도 함께 처리합니다. 조직 구조가 바뀌었을 때 직원 데이터베이스에서 속성만 바꾸면 전체 워크스페이스에 즉시 반영되는 거죠.

이 방식 덕분에 노션에서 협업할 때 중요한 알림은 놓치지 않으면서 불필요한 알림으로 인한 방해는 최소화되고, 조직 변경도 간편하게 반영돼 팀원들이 훨씬 쾌적하게 노션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Q. 앞으로의 계획이나 목표는 무엇인가요?

요즘은 한 가지 일만으로 평생을 보내기 어려운 시대예요. 저도 N잡러로서 여러 분야를 경험하며 ‘내가 진짜 원하는 게 뭘까?’ 고민하던 중, 그 모든 활동을 관통하는 핵심이 노션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는 이 능력을 나만의 비밀 무기가 아닌, 더 많은 분께 전파하고 싶습니다. 노션 컨설턴트와 템플릿 제작자로서 활동 영역을 넓혀, 사용자들이 노션으로 자유롭게 역량을 발휘하고 삶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집중할 계획이에요.



Q. 마지막으로 구독자 분들께 전하고 싶은 말씀은요?

지금은 크몽을 통해서만 노션 작업 의뢰를 받고 있습니다. 노션으로 이걸 해보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다거나 노션 활용 중 막히는 부분이 있다 하시면 언제든 크몽에서 ‘NotionBloc’을 찾아 문의해 주세요!

여러분의 업무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워크스페이스 설계부터, 자동화·데이터베이스 연동까지 노션 활용의 모든 고민을 함께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연락 기다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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